Seoul MICE Webzine | ‘제 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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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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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성황리 개최

제 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성황리 개최

에스페란티스 1,200여 명 서울 방문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인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의 축제인 ‘제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가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26개국에서 온 에스페란티스(에스페란토 사용자) 1,200여 명은 인종과 종교, 나이 등을 넘어 에스페란토로 소통했다.

박원순5

7월 23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는 그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살루톤”이라는 에스페란토 인사로 개막식 축사를 시작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에스페란토는 말이 서로 다른 민족 간 의사소통과 상호 이해, 나아가서 인류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언어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뜻깊은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가 지난 1994년 서울 개최 후 20여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민족 간 분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에스페란토의 취지를 살려 선입견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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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는 에스페란티스가 모이는 에스페란토 연중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매년 7월에 열린다. 본 행사의 개최국 협회에 해당하는 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운영하는 SMA(Seoul MICE Alliance)의 주최자분과의 회원이이며, 이번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는 2015년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 프랑스 릴 대회 시 유치가 확정되었고, 유치단계에서부터 개최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서는 2011년 5월 IMEX 프랑크푸르트 전시박람회 시 세계에스페란토협회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본 회의를 발굴한 이래, 2014년 10월 Clay Magalhaes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사무국장 등 임원진 서울답사(2014년), 2015년 한국에스페란토협회의 대회 유치 시 유치지원금, 유치지지서한, 유치클리닉 및 PT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유치지원프로그램(2015년)을 통해 서울이 몬트리올 등을 제치고 제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하였다. 대회 유치성공 후에도 니트라 전차대회 홍보 시 등록비, 기념품, 공연 및 연회비 지원(2016년) 및 홍보활동 자문 등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7월 대회 개최 시에는 개최지원금, 인천공항 환영메세지, 웰컴킷 등 홍보물, 서울MICE카드, 서울 홍보부스, 서울MICE서포터즈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서울마이스3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는 세계에스페란토협회(UEA)와 개최국 협회, 그리스 에스페란티스들이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기초수업, 주제발표, 심포지엄 등 에스페란토 관련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3일 오후에는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한국의 밤’이 열렸다. 태권도 시범, 관혁악단 연주, 전통 공연 등이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알렸고,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의 참가자들을 위해 관광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창덕궁, 인사동, 동대문 DDP 등 서울의 유명 MICE 유니크베뉴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가 가지는 의의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편견과 분쟁이 없는, 공동의 선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가를 넘어 세계 인류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이 2,0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첨단기술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에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공간적, 역사적 가치와 에스페란토가 품고 있는 사회․문화적, 인류적 가치가 어우러진 대회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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